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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사히 발표를 마쳤다. 그 사이에 나는 뒤늦게 갑작스레 잡힌 일정을 다녀왔다. 다행이도 여신이 수업을 하는 시간과 겹쳐 여신이 혼자 심심하게 있도록 두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집의 가장마냥 족발을 사들고 들어왔다. 물론 아직 가장의 마음을 느끼기에 먼 이유는 족발을 사들고 집에 와서 여신과 나 둘이만 먹으면 그만이다. 매번 우리는 족발을 먹으면서 찐행복을 느낀다. 찐찐찐찐 찐이야.

여신은 내일 수업이 있다. 간단한거지만 나름 나보다는 일찍 출근해야 하는 여신이다. 그래서 오늘은 둘 다 일찍 자기로 한다. 나도 내일 역시 저녁 늦어서 들어올게 뻔한 상황이다. 피곤이 몰려온다. 일이 바쁘니 꿀잠을 자게 되어서 좋다. 벌써 3월이 끝나고 4월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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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야식겸 저녁으로 족발과 서비스로 주는 비빔냉면에 여신을 하이네켄, 나는 블랑을 캔맥주로 1캔 씩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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