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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했으니 일단 오늘은 성공이다. 그래도 여신이 매우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요즘은 이래저래 피곤함과 종합적인 힘듬을 여신과의 호캉스겸 맥주로 푼다. 여신과 맥주 한 잔 하며 수다를 떠드는게 제일 재미있다. 여신도 그렇겠지. 아닌가?
아무튼 수업을 듣느라 저녁도 늦게 먹게 되어 푸짐한 족발을 뒤늦게 흡입하고는 티비를 보며 과자도 주워먹었다.
여신은 요즘 다이어트에 열을 올려 칼로리 걱정을 하지만 우리끼리 놀 때만큼은 칼로리를 잊자고 했다. 물론 완벽히 그럴 수는 없나보다. 그만큼 운동이 여신의 습관이 되었다는 소리일거다.
내일은 여신과 점심을 먹고 서울구경이나 하고 연휴 러쉬가 시작되기 전에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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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족의한수 반반족발세트에 클라우드와 블랑을 한 캔씩, 각자 두 캔을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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