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오늘은 바쁘게 보낸 하루였다. 두 탕의 친구들 만남이 끝나자마자 바로 옆집인 할머님댁으로 갔나보다. 반면,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은 휴양이나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다. 빈둥거리다 책을 보고 싶으면 보고 과제를 하고 싶으면 하고 그랬다.

저녁을 먹다 탈이 났는지 조금 속이 좋지 않다던 여신은 그래도 운동을 멈추지 않고 조금은 하고 자겠단다. 아침 일찍부터 쉴 시간없이 돌아다녔을텐데 피곤하지도 않나 보다. 역시 젊음이 좋다. 요즘 나는 자도자도 피곤하다. 어찌되었든 여신의 바꾼 프사는 친구들 사이에 있어도 여신의 미모가 가장 돋보인다.

날씨는 제법 쌀쌀해졌다. 잠시 밖 공기를 쐬러 나갔다. 확실히 더운 느낌은 사라졌다. 금방 겨울이 오겠지 싶다. 개인적으로 더위보다 추위가 더 싫다.

내일이면 이제 올라가야 한다. 며칠 쉬지도 못한것 같은데 벌써 일 할 생각에 걱정이다. 물론 연휴는 아직 남았지만 일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당분간은 일상이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여신도 학교에 바쁠예정이다. 각자 일을 끝내고 맘편히 놀아야겠다.

------------------------------------------------------------

성공.

'금주일기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 여신71(9.22)  (0) 2021.09.23
[금주일기VII] 여신70(9.21)  (0) 2021.09.21
[금주일기VII] 여신68(9.19)  (0) 2021.09.20
[금주일기VII] 여신67(9.18)  (0) 2021.09.18
[금주일기VII] 여신66(9.17)  (0) 2021.09.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