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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내일 만난다. 난 무언가 기대하거나 빨리 하고 싶은게 있으면 자는 편이다. 자면 그 다음날까지 시간이 훅 지나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한다.

여신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이 참 오랜만이라 우리 둘 다 기대되긴 마찬가지일거다. 안그래도 요즘 여신에게 많이 미안했던 찰나에, 휴가가 수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했다.

모레 만날 간사가 책 이벤트를 당첨된 것을 보고 나는 바로 책을 질러서 휴일을 이용해 다 봤다. 기존에 읽던 책들에서 크게 벗어나는 부분은 없지만 초심자들이나 일차원적인 신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

아무튼 내일은 여신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편하게 보내야겠다. 본격 휴가 시작이다. 그동안은 아무도 나를 찾지 마시라.

독자여러분, 내일은 여신과의 휴가로 일기가 하루 쉬어감을 미리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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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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