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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어묵에 맥주를 마신던 때에 뭔가 아늑해 보여서 찍었다.

어제까지 여신과 최선을 다해 놀고 오늘은 늦잠을 잔 뒤에 머리도 하고 개인정비 시간을 가졌다. 벌써부터 다시 출근할 생각에 힘이 빠지지만 여신의 귀여움에 다시 힘을 얻는다.

아버지가 여신과 같이 계속 일을 하고 싶으신가보다. 나도 옆에서 덩달아 웃음이 났다. 여신의 어머님이 백신을 맞게 해주신다고 했나보다. 요즘 직장에서도 예약을 했네, 못했네 하는 시국이라 나는 여자친구를 잘 둔 덕에 큰 이득을 보게 생겼다.

여신은 나보고 웃지말라고 하지만 나는 여신이 열심히 설교를 할 때면 세어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내일도 아마 그럴 예정이다. 내일은 집에서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촌동생 J도 데리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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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S를 만나 빈나는꼬지에서 하이네켄 생맥주 두 잔씩과 근처 이자카야에서 나베에 소맥을 몇 잔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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