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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의 알찬 휴가는 오늘까지도 이어졌다. 거의 개봉과 동시에 영화 '모가디슈'를 보았다. 남들보다 빠르게 개봉작을 본게 참 오랜만이다.

역시 여신과의 영화감상은 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이다. 여신의 영화 고르는 센스가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보고는 너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고 여신의 미용을 위한 용품과 머리끈도 샀다. 맥주를 한모금 나누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여신과 나는 서로 '진대'가 잘 통하는 사이다.

오늘도 여신은 푹 자겠다. 확실히 평일 낮이라 조용하고 마음도 편했다. 여신과 이렇게 휴가 주를 꽉차게 보냈다. 참 여신은 매일 같이 봐도 매번 나를 웃음이 나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여신에게 다시 한 번 자기전에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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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가마치통닭에서 통닭 한 마리와 치즈볼 10개에 생맥주 500cc를 두 잔씩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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