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 여신61(9.13)

과 엊그제 볼링 설욕을 했다. 동생 M의 표정이 썩 좋지 않다. 굳은 돈으로 우리끼리만의 2차, 3차를 오랜만에 즐기는 중이다. 아! 동기 P도 합류했다. 방학 직전에 모인 이후 처음이다.

어제 여신이 기분이 급다운 되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들을 나누었다. 아니, 나누는 중이다. 자세한 얘기는 내일이나 더 나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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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설빙 후 여신과 동기 P와 따릉이를 타려다 종각거리로 빠졌다. 몇 잔을 마셨는지 알 수 없다. 아직 ing중이다.

실패. 인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