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 여신63(9.15)

과 나름 첫 악세사리다. 생각지도 않게 귀여워서 구입했다. 나중에 더 좋은거로 사줄게. 조그맣게 해준 선물에도 좋아해주고 고맙다고 말해주는 여신이 너무 사랑스럽다.

여신은 오늘 이태원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다행히 밤은 새지 않고 들어갔다. 내일 피곤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워낙 일주일간 붙어다녀서 그런지 여신이 친구들을 만나고 들어간다며 배고프다는 전화를 받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마중이라도 나가서 같이 야식을 먹어야 할 것같은 느낌이다. 같이에 익숙해졌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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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대장장이화덕피자에서 마르게리따피자와 알리오올리오에 클라우드를 1잔씩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