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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베프와 사진도 찍고 무사히 내려갔다. 내일 출근을 준비해야 하기에 또 바쁠거다. 여신의 친구는 옷을 샀나보다. 여신은 마음에 드는게 없었단다. 다음에는 돈을 더 두둑히 챙겨주던지 내가 직접 손잡고 백화점으로 끌고 가야겠다.
여신이 내려가는 내내 걱정이었다. 왠일로 이래저래 부끄러움도 많고 눈치를 보는 여신이 사진을 잘 보내왔다. 덕분에 한글날을 잘 챙길 수 있게 되었다.
내일은 여신의 가족들이 온다고 하기에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하다. 부득이 며칠간 여신을 챙기지 못 하는게 마음에 걸렸는데 다행이다. 여신의 동생은 면접 준비를 한단다. 내일 일을 마치고 와서 검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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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과 한달만에 번개로 영등포에서 만나 피자에 생맥주 500cc를 3잔씩 마신 후 B형의 집에서 과자에 맥주를 두 캔씩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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