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 학교를 다니던 시절 신촌을 자주 가면서 어쩌다 먹던 일이 생각난다. 여신이 내일 땡긴다고 하면 줘야겠다. 물론 녹차맛도 있다.
저녁을 먹고는 머릿속을 사로잡던 복잡한 일들을 시원한 아이스크림 몇 입에 날린다. 벌써 5월이다. 다음주부터는 전력투구를 하려 한다. 살면서 이렇게 무언가를 압도해보고 싶었던 적이 몇 번이 있었나 생각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잘 될거다. 이제 나만 미친듯이 돌아다니면 되겠다. 여신은 다음 도전때부터 함께 밀착해주는 것으로 하고, 그럼에도 지금 여신은 그냥 내 옆에서 그것만으로도 힘이 충분히 되어주고 있다.
여신은 과제중이다. 그래 힘들겠지만 우리 둘다 한두달만 더 격하게 살아보자. 이상의 '날개'에 한 장면이 갑자기 떠오른다.
"한번 더 날아보자꾸나"
------------------------------------------------------------
성공.
'금주일기Ⅷ'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I] 여신93(5.2) (0) | 2022.05.03 |
---|---|
[금주일기VIII] 여신92(5.1) (0) | 2022.05.02 |
[금주일기VIII] 여신90(4.29) (0) | 2022.04.30 |
[금주일기VIII] 여신89(4.28) (0) | 2022.04.29 |
[금주일기VIII] 여신88(4.27) (0) | 202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