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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2주만에 함께 올라왔다. 여신의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지를 나는 방으로 들어오기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오늘은 여신의 계획에 기분좋은 한 방을 먹은 날이었다. 덤으로 우리 추억의 레전드 중 하나로 남을만한 사진과 동영상도 건졌다.
많이 신경쓰일텐데도 밝게 웃어주는 여신덕에 나도 에너지가 솟는다. 오늘 편지로 그동안 나의 금주일기를 여신에게 모두 보상받은 느낌이다. 물론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미안하면서도 여신덕에 위로가 되는 밤이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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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 족발에 카스 1병을 나누어 마신 후 2차로 영구비어에 가 나쵸에 크림생맥주를 한잔 씩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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