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게도 귀가 닳도록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내 스스로 보기에도 일로 인해 너무 여신에게 소홀해지는 기분이다. 여신은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그래도 그렇다.
얘기치 못하게 수업도 들어가지 못한 채 예상시간보다 늦은 회식도 가졌다. 내일은 여신과 시간을 온전히 보내주어야겠다. 오늘처럼 늦게 끝나지 않아야 하는데 아마도 오늘같진 않을거다.
서로 만나서 너무나 기뻐하는 여신을 보면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자주 못 해주니.
다른 오늘 하루의 일상보다 자기 전 여신에 대한 생각만 한 가득 가지고 잔다. 아무튼 난 여신이 너무나 좋다.
----------------------------------------------------------
회식 겸 방 식구들과 맥주와 소주를 너무 많이 마셨다. 택시를 타고 오다 보니 힘들다. 다신 이렇게 안먹으련다.
실패.
'금주일기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Ⅴ] 여신9(6.17) (2) | 2020.06.18 |
---|---|
[금주일기Ⅴ] 여신8(6.16) (0) | 2020.06.16 |
[금주일기Ⅴ] 여신6(6.14) (0) | 2020.06.14 |
[금주일기Ⅴ] 여신5(6.13) (0) | 2020.06.14 |
[금주일기Ⅴ] 여신4(6.12) (0) | 2020.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