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의 물건이 제 역할을 다해서 없어져 버렸나보다.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 더 좋은 것으로 여신에게 주면 그만이다. 착한 여신은 그동안 가지고 싶으면서도 나에게 말을 하지 못했나보다. 여신의 가지고 싶었었다는 말에 오히려 내 마음이 더 미안하고 기뻤다.

일단 산을 하나는 넘었다. 여신의 가족들도 온라인으로 같이 지켜봐주었다. 재밌고 또 고맙다. 그동안 계속 참석을 못 했던 터라 오늘은 가볍게 술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자주 합류를 해야겠다. 하지만 많이 마시는건 요즘은 스스로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모처럼만에 비가 꽤나 내리는 하루였다. 휴일이라 여신은 가족들과 잠시라도 나갔다오려 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로 인해 금방 저녁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왔다. 역시나 여신의 동생 S는 아쉬움을 표했나보다. 막내는 막내다.

내일부터는 조금씩 일정이 바빠지겠지 싶다. 많이 자 두어야겠다.

------------------------------------------------------------

사무실 식구들과 정갈한 한식집에서 소맥 몇 잔과 단장님의 제안에 따를 맥주잔에 소주를 한 잔 마셨다.

실패.

'금주일기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Ⅵ] 여신68(3.3)  (0) 2021.03.03
[금주일기Ⅵ] 여신67(3.2)  (0) 2021.03.02
[금주일기Ⅵ] 여신65(2.28)  (0) 2021.03.01
[금주일기Ⅵ] 여신64(2.27)  (0) 2021.02.28
[금주일기Ⅵ] 여신63(2.26)  (0) 2021.02.2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