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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지난밤 곱차을 시켜 먹었던 날에 곱창을 기다리며 찍었던 영상을 보면서 잠시 동안 베시시 웃었던 하루였다. 정말 동기이자 후배였던 s의 말처럼 귀여움이 몸에 베었다는게 무엇을 말하는지 여신을 만나면서 제대로 느끼고 있다.

여신에게 삼진아웃당하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요즘이다. 텀이 길었던 전철은 변수였지만 그래도 일찍 일어났다. 난 떳떳하다. 이게 다 여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요즘은 정말 세상모르고 잔다는 표현이 무엇인지 느낄 정도로 잘 자고 있다. 그만큼 몸이 고단한 것이겠지만 동시에 잠이 달다는 것도 느낀다. 아침에 여신에게는 출발하면서 늘 카톡을 남긴다. 바로 연락이 오면 여신이 그래도 잠에서 깬 것이고 안오면 여신은 아직 꿈나라라는 소리이다. 잠의 소중함을 알고나니 여신의 잠도 더더욱 방해하고 싶지 않다. 지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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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만난 동지 S와 전 직장동료 J님 그리고 W와 네명이서 전과 문어숙회에 소주 5병을 나누어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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