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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내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갑작스런 주말일정에 여신에게 취소를 요청하고 싶지만 여신도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얼굴을 볼 수 있음에 위안을 삼는다.

내일 저녁은 꼼짝없이 여신을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오랜만에 내가 출근했다가 친구를 만나고 오는 여신을 기다리는 날이겠다. 벌써부터 여신이 너무 보고싶다.

내일 보면 사랑스럽게 끌어 안아줘야겠다. 여신은 내가 안아준다고 하면 왜 라고 대답하지만 내일은 여신을 보면 그래야겠다. 여신이 전화를 받자마자 뭐하냐며 묻는 뭐해라는 물음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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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동지들과 저녁겸 생맥 여러 잔을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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