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보내준 것으로 오늘의 사족을 정했다.

여신은 가족들과 나들이를 잘 다녀왔나보다. 피로할거다. 나는 친척이 모가디슈를 보러 간 사이 얼른 튀었다.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고 하는걸 이미 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이다. 여신과 같이 손잡고 개봉한 즉시, 진작에 봤다.

내일은 조금 일찍 일어나야겠다. 밤늦게 또 연락이 와서는 여신과 통화를 하다 말고 일을 해버렸다. 일을 너무 몰아주니 앞으로는 조금 단호해질 필요가 있는 것도 같다.

동생 S녀석이 이래저래 고민이 많나보다. 엉아를 찾는다. 가치관이라는게 참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그래서들 많이 갈등이 있는거겠지 싶다. 그런면에서 여신과 나는 맞는 부분이 많아 감사하기도하다. 긴 이야기는 길고 긴 밤에 편하게 더 나눠야겠다.

여신도 피곤한지 유튜브를 잠시 보다가 먼저 전화가 왔다. 학교 일정에 차질이 조금 있나본데 여신같은 인재를 학교가 그냥 잘못되게 냅두지는 않을 거다. 여신이 조금 귀찮겠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라고 기도하고 자야겠다.

------------------------------------------------------------

성공.

'금주일기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 여신36(8.18)  (0) 2021.08.18
[금주일기VII] 여신35(8.17)  (0) 2021.08.18
[금주일기VII] 여신33(8.15)  (0) 2021.08.15
[금주일기VII] 여신32(8.14)  (0) 2021.08.14
[금주일기VII] 여신31(8.13)  (1) 2021.08.1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