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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또 과제와 발제문의 노예가 되었다. 여신을 보면 전형적인 대학원생의 라이프가 보인다. 이래서 대학원생들은 온갖 짤들이 탄생하나 보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대학원생이다.
그렇다고 여신과 나는 대학원을 간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신이 대학원에서 배운게 많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오히려 내가 더 뿌듯하고 고생하는 여신이 기특하기까지하다.
백신을 오늘부로 완료했다. 아직은 그동안 몸이 안좋았다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멀정하다. 들어보면 다음날이 관건인가본데 자고 일어나서 보아야겠다. 그래도 내일도 여신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내일은 여신과 나 둘 다 간단히 살게 있어서 일찍 터미널에 가기로 했다.
고정과제가 많은데 오늘은 오후부터 계속 졸린 느낌이 든다. 나머지는 내일 급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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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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