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금주일기

[금주일기] 여신75(9.27)

_writer 2018. 9. 28. 00:03

과 요즘 곱창 투어중이다. 몇 년간 못먹은 곱창을 몰아서 먹는 기분이다. 그렇다. 소곱창은 역시 맛있다. 어제오늘 여신덕에 포식했다. 고마워.

곱창을 먹고 여신과 나의 단골집 수꼬치에 갔다. 오후에 미리 연락을 해둔 16년지기 H도 잠시후 합류해 같이 만났다. 셋이서 맥주 한 잔을 기울였으나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16년지기이지만 H에게 사실 제대로 여자친구를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럴 일도 없었고...그 부분에선 H도 낯설어 하는듯 보였다.

그래도 처음 여신에게 보여준 나의 친구로 의미가 있다. 여신도 H를 착하게 생각해 주는것 같아 다행이다. 나도 언젠가 여신의 친구들을 만나봐야 할텐데.

--------------------------------------------------------------

수꼬치에서 어묵우동과 닭꼬치 그리고 H가 서비스로 준 감자튀김에 크림생맥주를 두 잔씩 마셨다.

실패.

'금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 여신77(9.29)  (0) 2018.09.30
[금주일기] 여신76(9.28)  (0) 2018.09.29
[금주일기] 여신74(9.26)  (0) 2018.09.27
[금주일기] 여신73(9.25)  (0) 2018.09.25
[금주일기] 여신72(9.24)  (0) 2018.09.2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