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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동생으로 인해 덩달아 여신도 공부에 올인모드이다. 물론 여신도 한 열심하긴 하는터라 여신의 동생이 여신을 닮은건가 싶기도 하다.

여신은 부모님과 단풍놀이를 다녀와 저녁을 먹자마자 공부를 하러 갔는데 피곤하지도 않은지 걱정이 된다. 오늘은 내가 먼저 눈꺼풀이 무거워지던 찰나에 여신이 집을 돌아왔기 때문이다.

금주를 성공하니 기분좋게 잠이 오는 느낌, 그 피곤함은 술을 먹고 뻗어버리는 피곤함(?) 고단함(?) 아무튼 그것 보다는 괜찮은듯 하다.

추운건 싫지만 확 추워지면 일정이 조금 덜 바쁘려나 잠시 이런 생각도 했었다. 오후에는 지금까지 평생의 인생에서 이렇게 촘촘하게 지냈던 적이 있었는지 정말 순수한 스스로의 궁금증에 잠시 지난 몇십년을 회상해 보기도 했다.

괜히 했다. 더 씁쓸하다. 이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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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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