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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지 못하는걸 나는 참지 못하다. 누림이란 그 무엇이든을 포괄하는 것이다. 그래도 착한 여신은 말을 못한다. 참 그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 속이 깊은건지, 아무튼 그냥 편히 말했으면 좋겠다.

여신이 내가 원하는게 있으면 먼저 말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게 바로 방금 말한, 위에 부탁이다.

너무 급하게 준비한건지 퇴근했다가도 돌아와서 바빴다. 때로 사람의 차이라는걸 느끼곤 한다. 나이든, 뭐든. 그 갈증을 단호박 식혜로 해소하고 잘까한다. 안 먹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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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내되시는 분들조차 "또"냐고 묻는다는 동지들과 가마솥 스토리에서 치킨과 똥집에 생맥주 500cc를 3잔씩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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