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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의 즐거웠던 이틀간의 추억이 새록새록이다. 물론 십여년만의 동창모임도 인상적이었으나 여신의 행복해 하는 그 모습과는 바꿀 수가 없었다. 옛날 도전골든벨 마지막 문제까지 살아남았던 이들의 단골멘트를 어제의 친구들에게 바친다.

"친구들아 미안해!"

그래도 어느새 여신과의 가족과도 매우 가까워진 느낌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조금 죄송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다음주까지는 헬일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발제까지 겹쳐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일단 아웃사이더 같은 스피드로 해봐야겠다.

오늘 절반했으니 나머지 절반은 내일에 맡기겠다. 내일 여러모로 경건하기 위해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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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만난 B님과 야세미에서 꼬치 몇 개에 카스 두 병을 나누어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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