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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저녁시간 이후의 통화가 자기전 통화가 되어버렸다. 역시 우리는 시간가는줄 모른다. 아마 우리 사이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아서 우리는 가벼운 휴가겸 호캉스를 즐기는건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수능이 끝났다. 물론 내가 본 것은 아니지만, 큰 연중 하나의 행사가 끝난셈이다. 여신의 말대로 아버지는 떡을 세 번 돌리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은 일정상 쉬는 날이었으나 결국 외부적인 추가 업무들로 쉬는건 실패했다. 그래도 모처럼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여신과의 여유로운 통화는 좋았다. 이게 낙인데 말이다. 쉽지만 쉽게 누리지 못하는 삶과도 같다. 여신은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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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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