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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먹던 떡볶이가 생각날 정도로 취해버렸다. 낮부터 여신에게 미안함 한가득이었다. 여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다. 여신의 말처럼 생각과 행동이 다르게 반응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스스로도 후회가 크다.

여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의 고민은 매일 안고 살지만 그걸 이루는 것이 쉽지 않다.

술자리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쉽지가 않다. 말한 것처럼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으면서도 그렇기에 내가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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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만나는 세 명과 해물찜에 소맥 여러잔을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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