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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기

[금주일기] 여신9(7.23)

_writer 2018. 7. 24. 00:14

은 낮시간을 쉬고 늦게서야 부산으로 출발했다. 쉬면서 셀카를 찍은 여신은 내게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항상 이쁘다. 자랑하고 싶지만 여기에는 올릴 수 없어서 나만 볼거다.

여신과 연락을 하던 중 여신은 학교의 남자녀석들을 질투하는 내가 귀엽다고 했다. 누가 누구보고 귀엽다는건지 모르겠다. 물론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다. 싸움이나 질투와는 나름 거리가 멀고 싫어하는 나지만 조금 시험이 든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당하실 때 느낌이 이랬을까 싶다.

여신은 새로 산 오버액션토끼 핸드폰케이스를 자랑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사실 핸드폰케이스를 사주고싶었지만 여신이 핸드폰을 언제 바꿀지 몰라 못사주고 있었는데 괜히 취향에 맞지 않는 케이스를 사줫다가 혼날뻔 했다. 하고도 욕먹는다가 이럴때 쓰는 표현일거다. 다행이다. 나중에 다른거 사줄게~

여신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늦은시간까지 밖에서 시간을 보내다 들어갔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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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다시 서울을 가야 한다. 덥다. 여신과 빨리 놀러가고 싶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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