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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일주일 연속으로 얼굴을 보는 대기록을 세웠다. 원래 회의와 동생과의 약속이라는 일정이 있어 내일 볼 계획이었으나 여신은 내가 너무 보고싶은지 저녁이 되어서 집을 출발해 올라왔다.

동생 W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니 좋았던 와중에 여신의 귀여운 표정을 보니 기분이 배로 좋아진다. 역시 우리에게는 서로가 필요한가보다.

급 닭볶음탕이 아른거린다는 동기 G의 톡에 내일의 저녁메뉴가 일찍이 택해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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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생 W를 만났다. 잘 되어서 찾아와 매우 뿌듯하다. 마포전골목으로 가서 다양한 전에 장수막걸리 두 통을 나누어 마셨다. 동생과 헤어진 후 여신을 만나 캔맥주를 아주 조금 먹었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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