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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들여 준비한게 비로 인해서 수포로 돌아가 시작이 좋지 못한 하루였다. 물론 그렇다고 하루종일 기분이 죽어있을 여신은 아니지만 말이다. 여신의 최대 장점이다. 오늘 본인이 예쁘다며 얼마나 아쉬워하던지... 하지만 여신은 다른날은 이쁘지 않다 오늘만 이뻤던게 아니라, 다른날도 이뻤는데 오늘은 더 이뻤던거다. 걱정하지 마 여신아.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날이 풀리면 여신과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이제 마지막 추위를 지나는 중이다.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여신과 최고령 동기 S형 그리고 H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4학년의 특권이다. 이런 편안함이 참 좋다.

여신은 또 내 sns의 알람을 보았는지 나를 위해 좋아하는 목사님의 교회를 같이 가주겠단다. 마음만으로도 당장은 너무 예쁘다. 기회가 되면 같이 가봐야겠다.

여신과는 잠시라도 더 붙어있고싶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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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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