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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어김없이 또 다시 서울을 올라갔다. 이번주는 나름 우리에게는 중요한 주라 주말전에 볼 예정이다. 여신이 전화너머로 공부가 많이 힘들다는 표현을 한다. 귀엽다. 아! 아니, 안타깝다. 나는 사실 여신이 편하게 있어도 되지만 이런 내 생각이 여신의 열정을 이길 수는 없다. 개강을 하고도 계속 하려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금으로써는 옆에서 계속적으로 응원만 해줄 뿐이다.

어제 갑작스레 좋은 제안이 들어와 고민중이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여신밖에 모르는 이야기이다. 이제는 내가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한 부분에는 항상 여신이 있고 반드시 나로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다. 여신과 나는 서로에게 그런 관계이다. 물론 아직까지 내가 여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아 조금 더 보완은 필요하다.

피곤하다는 여신의 말을 들을 때마다 걱정이 태산이다. 점점 더워지는데 여신의 실력향상과 7월 한달이 모두 빠르게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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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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