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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오늘 수련회를 떠났다. 사실 오늘부터가 여신은 강도높은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분명히 놀러가는데도 피곤도 함께 몰려올것처럼 보이는 일정이다. 나도 다음주는 쭉 그렇지만...

사실상 맏언니격인 여신이 바쁘긴하겠다. 애들은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다. 연락도 자주하지 못했다. 종일 밀린 책과 공부를 하면서 여신의 연락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생각이 늘어난다. 그래도 밤이 되어서 여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하루간의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홀가분해지는 느낌이다. 여신에게는 앞으로 정말 더더 잘 할거다. 스스로 다짐이기도 하면서 이걸 볼 여신에게 약속을 하는거다.

라면을 한 젓가락 맛만 보았는데 꿀맛이다. 눈물날 뻔했다. 치료만 끝나면 무조건 혼자 라면 한 그릇을 끓여서 김치에 먹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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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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