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예전부터 소원이라고 했던 강남면옥 갈비찜 먹기를 실행에 옮겼다. 어제보다는 원활히 제 시간에 일이 마쳐졌다. 아직은 안전하다. 살만한다.

거기에 추가로 여신은 밥 한 공기를 나는 물냉면을 시켜서 서로 나누어 먹었다. 여신은 오늘 신발과 책을 샀다. 기분이 좋은지 내가 일하는 곳까지 마중을 나왔다. 나도 얼른 내려가 금방 만났다.

저녁을 먹고는 옛날 기분도 내고 집으로 맛있는 빵도 사갈겸 정동길을 걸었다. 여신이 소화를 시키기 위해 걷고 싶어하기도 했다. 중간어 스콘과 크루아상, 마들레을 사들고 우리는 시청으로 갔다. 배도 부르고 아쉬웠는지 우리는 그렇게 광화문까지 조금 더 걷다 다시 시청으로 돌아와 지하철을 탔다.

여신은 같이 있으면 그냥 좋다. 여신이 없으면 쓸쓸 그 자체다. 그래서 더더욱 일이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여신이랑 이런 즐거움이라도 없으면 안되는데 걱정이다.

집으로 오면서 사온 아메리카노의 향은 좋았다.

------------------------------------------------------------

성공.

'금주일기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Ⅵ] 여신35(1.29)  (0) 2021.01.30
[금주일기Ⅵ] 여신34(1.28)  (0) 2021.01.28
[금주일기Ⅵ] 여신32(1.26)  (0) 2021.01.26
[금주일기Ⅵ] 여신31(1.25)  (0) 2021.01.25
[금주일기Ⅵ] 여신30(1.24)  (0) 2021.01.2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