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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내려가자마자 날이 반짝 춥다. 여신이 춥게 있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돌아왔을 때 여신이 없는건 좀 슬프다. 뭔가 허한 느낌이 오자마자 들었다. 피곤은 한데 여신이 없어 공허해 잠이 어제까지처럼 만큼은 잘 안 올것 같다.

그래도 자긴 해야겠지. 출근해서 피곤하다.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려고 해도 어느새 보면 밤 11시, 12시가 되어 있다. 시간을 아껴야겠다. 하지만 겨울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일기예보는 벌써부터 내일 날씨에 대한 겁을 준다. 또 패딩을 껴입고 가야겠다. 오늘은 밤에도 추가작업으로 여신과의 통화도 짧게 마쳤다. 일보다 여신이 더 중요한 나로써는 별로 좋은 일은 아니다.

내일은 조금 여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 주말은 어쩔지 모르지만 여신과 전화통화라도 자주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여신이 유튜브를 캡쳐해 보내더니 나보고 유념하라고 말을 한다. 웃음이 나오면서도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 진지한 고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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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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