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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어제에 이어 같이 또 야근을 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우리 둘 다 일찍 잠에 들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여신이 학부보다 지금이 더 힘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여신이 기특하다.
여신은 나를 만난게 행운이라며 말하지만 나 역시도 여신같은 사람을 만난게 얼마나 복인가를 늘 생각하며 살아간다. 여신이 개강을 했다는게 부쩍 느껴지는 요즘이다. 저녁에 여신은 바쁘다. 주말은 출근을 한다.
이제 곧 큰 일을 마치고 나면 정말 짧은 시간이나마, 막간이라도 노려서 여신과 놀아야겠다. 날씨가 하루하루 갈수록 좋아지는 요즘이다. 이러다 또 금방 여름이 되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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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이어진 빡빡한 일에 저녁밥을 먹고는 다음 일을 가기 전 Y팀장님과 급하게 생맥주 500cc를 마른 안주와 함께 딱 1잔 씩만 마셨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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