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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무래도 이번주 여행의 피로가 남아있었는지 오늘 가족들과의 외출은 예상보다 간단히 마치고 돌아왔다. 하긴 여신이 이번주에 걸은 걸음 수만 해도 족히 5만 걸음(스테퍼 포함)은 되지 않을까 싶다.
바빠서 휴가를 이야기하지 못 했다. 그러나 거의 사실상 가능할 것이기에 여신과의 짧지만 행복할 휴가 일정을 확정지었다.
벌써부터 마음이 편하다. 다만, 서류준비는 좀 끝내야 한다. 어렵진 않지만 나름 진지하게 쓰려니 시간이 소요된다.
이따금씩 금주일기 마무리에 오늘의 묵상을 짧게나마 남겨볼까도 한 번 고민중이다. 우선 오늘은 아니다.
B형님과 휴가 이후에 술 한잔을 또 하기로 했다. 그때 저녁 달리기에 대한 협상을 해야 겠다. 집 근처에서 나도 시간이 될 때마다 뜀박질이라도 해도 나쁘지 않겠으니 말이다.
업무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마음이 당장은 편할 수밖에 없는 재택 상황에서 6시간 후에 또 출근 준비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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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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