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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푸른마트까지 잠시 짬을 내어 일자로 걸어갔다 왔다. 이걸 돌아오는 주 밤에 한번쯤 할 수 있을지 기대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어려울 수도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주 내내 여신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보았기에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물론 이후에 다시 쓸 수는 있지만 그래도 여신이 이번주를 위해 공을 들인 것이기에 못내 아쉬움은 든다. 여신에게 참 고맙다.
일정이 미루어진다면 여신과 조금이나마 편한 휴가를 보낼 수는 있어 그 점은 좋다. 나도 아마 여신과 휴가 및 집에서의 휴식으로 이번 휴가는 그렇게 단촐하게 마무리가 될 듯하다. 이제 막 다시 복귀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이번에는 버텨볼란다.
여신이 벌써 보고 싶다. 효녀 여신은 내일 또 할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오려는 모양이다. 역시 너무나 착하다.
내일 우체국을 잊지 않게 서류를 꺼내 놓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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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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