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게 퇴근 보고를 하고는 불과 몇 분만에 다시 사무실로 간 날이었다. 물론 금방 돌아는 왔지만, 금방 끝날 일가지고 다시 돌아가게 된거라 더 허탈하고 짜증도 났다.
그나마 내일 여신과의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서인지 다른 때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신과 놀고나서 이제 본격적인 바쁨이 시작되면 무엇으로 힘듬을 버틸지 걱정이다.
그래도 내일은 매우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여신과 휴식다운 휴식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귀여운 여신은 또 무슨 꿍꿍이를 벌이려고 하는지 알겠으면서도 모르겠지만 다른게 다 없어도 여신과 같이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늘도 1초 같은 6시간을 잘 것 같다.
------------------------------------------------------------
매우 늦은 저녁으로 할인쿠폰을 받아서 산 BBQ치킨 한마리에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 한 캔을 마셨다.
실패.
'금주일기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 여신39(8.21) (0) | 2021.08.21 |
---|---|
[금주일기VII] 여신38(8.20) (1) | 2021.08.21 |
[금주일기VII] 여신36(8.18) (0) | 2021.08.18 |
[금주일기VII] 여신35(8.17) (0) | 2021.08.18 |
[금주일기VII] 여신34(8.16) (0) | 202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