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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얼른 만나기 위해 급하게 찍은 후 신고 나갔던 선물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무슨 신발이 있었는지는 비밀이다. 여신이 커플로 신고 싶었나보다. 여신건 내가 사줘야겠다.
정말 출근하면서 톡을 남긴 후 저녁 퇴근시간이 지나서야 여신에게 전화를 주었다. 지난주부터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있다. 좋으면서도 너무나 바쁘다. 왜 벌써 퇴근시간이냐는 의도치 않게 배부른 소리를 하게 된다. 물론 편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 힘들다.
여신도 논문 걱정에 고민이 많나 보다. 어떻게 하면 여신의 사기를 돋아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 '호캉스'라는 단어에 여신의 눈이 금세 번쩍인다. 자주 여신과 시간을 보내주어야지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는 것이 너무 미안해진다.
당분간 여신과 나 모두 바쁘겠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면 여신과 시간을 소소하게나마 보내주고 싶다. 여신은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즘 부쩍 먹고 싶어하는게 많다. 천천히라도 도장깨기를 한 번 또 할때가 된 것 같다.
하루도 빨리 지나가고 잠들고 난 후 아침도 빨리 온다. 다시 말해, 하루하루가 빠르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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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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