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 행복한 이틀을 보내고 아침부터 여신과 같이 나오니 뭔가 신선했다. 물론 여신은 그러고 버스에서 꿀잠을 잤다고 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학교에 출근하지 않은 동생을 데리고 집 앞 카페에서 공부를 했단다. 역시나 공부를 할겸 은연중 여기저기 자랑을 하고 싶었나보다.

여신의 동생은 그와중에 또 귀여움을 한껏 보여준다. 애기는 애기인가보다. 또 이 써늘한 날씨에 아가가 얼마나 서러웠으면 싶기도 하면서 웃기다. 웃으면 안되는데 웃긴다. 미안하다.

이제 사실상 이번 고비는 끝났다. 이틀간 시간싸움만 버티면 된다. 그냥 늦게 끝나는 회의를 기다리는 것만이 임무로 남은 셈이다. 잠이나 얼른 많이 자고 가는게 내일 일을 수행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성공.

'금주일기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 여신100(10.21)  (1) 2021.10.21
[금주일기VII] 여신99(10.20)  (0) 2021.10.21
[금주일기VII] 여신97(10.18)  (0) 2021.10.18
[금주일기VII] 여신96(10.17)  (0) 2021.10.18
[금주일기VII] 여신95(10.16)  (0) 2021.10.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