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 어제 통화를 마치고 자기전 갑작스레 눈에 띈 짤로 얘기치 못하게 피식하고 잤다. "선생님 카누드셔보셨죠?" 할 것만 같다.

차를 끌고 가는게 피곤하다는 지난날에 투정이 무색하게, 수업 끝나고 돌아올 때가 귀찮아 결국 다시 차를 끌고 학교를 갔다. 배가 고파 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흡입을 하니 또 금방 배가 찬다.

오늘도 여신은 열심히 하루를 살았다. 교수님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기도 한 것 같다. 오고가는 중 그래도 여신의 전화에 피곤함은 없었다.

다음주 주차장 고민까지 하고 있는 여신과 나다. 여신이 가끔 나를 보며 출세했다고 농담삼아 얘기하곤 하는데, 편해진건 사실이다. 다음주도 동창모임 등 바쁠 예정이다. 물론 그 핑계로 여신과의 잠시나마 시간도 보낼 수 있겠다.

----------------------------------------------------------

성공.

'금주일기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Ⅸ] 여신79(11.5)  (0) 2022.11.05
[금주일기Ⅸ] 여신78(11.4)  (0) 2022.11.05
[금주일기Ⅸ] 여신76(11.2)  (0) 2022.11.02
[금주일기Ⅸ] 여신75(11.1)  (0) 2022.11.02
[금주일기Ⅸ] 여신74(10.31)  (1) 2022.11.0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