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의 선한 은총으로 어제의 술자리를 보내고는 나름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그럼에도 여신과의 미래를 숨기고 싶지 않은 마음은 감출 수가 없는지 먼저 나서서 계속 소문내게 된다.

역시 눈앞에 일로 다가오니 나 역시도 소위 말하는 주책이 되어가나보다. 그래도 여신은 이 부분은 인정해 주리라 믿는다.

내일 여신의 가족들과 축구를 보기로 했다. 일본의 선전으로 부담이 커졌다. 지면 찜찜하겠다. 나의 목표는 우리나라의 우승이다. 다들 미쳤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난 그러하다.

내일보자 여신아.

----------------------------------------------------------

Y녀석과 삼거리포차에서 부속구이와 삼겹살에 소주 2병, 맥주 1병을 나누어 마신 후 2차로 호프집에서 맥주를 한 병씩 마셨다.

실패.

'금주일기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Ⅸ] 여신99(11.25)  (0) 2022.11.26
[금주일기Ⅸ] 여신98(11.24)  (0) 2022.11.25
[금주일기Ⅸ] 여신96(11.22)  (0) 2022.11.23
[금주일기Ⅸ] 여신95(11.21)  (1) 2022.11.22
[금주일기Ⅸ] 여신94(11.20)  (0) 2022.11.2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