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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가족들과 축구를 보았다. 축구 시작 5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치킨은 역시 식어도 맛있다. 떡볶이도 먹었다. 먹는거 반, 축구 시청 반이었다.

여신과 요즘은 제대로 드라이브다. 한 번 갈때마다 차에서만 5시간은 같이 보내는것 같다. 즐겁다. 학교 근처서 출출함을 간단히 달래려다 소바와 카츠 맛집을 찾아버렸다.

지난 몇 주의 죄송함을 만회하기 위해 오늘 수업의 간식은 내가 제공했다. 기프티콘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 내일은 또 일찍 집을 나서야해 여신과 금방 전화를 하고 잔다.

축구만 이겼으면 완벽했을텐데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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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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