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VII] 여신6(7.19)
은 팜므파탈임이 틀림없다. 모든 스타일을 다 소화한다. 여신이 보내 온 선글라스 쓴 모습을 보니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여신은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일찍부터 톡이 남겨져 있었다. 참 여신은 부지런하다. 낮잠이라도 제대로 잤을지 의문이다. 다행히 엄마는 잘 마쳤다. 그와중에 아버지는 효자인척 하지 말란다. 나는 효자다. 여신이 보내 온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쁘다는 말 외에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얼른 여신이 보고 싶은 밤이다. B형과 친한 소속사에 들어 간 동생 노래를 유튜브로 들으며 한 잔을 기울인다. ------------------------------------------------------------ 내일 재택근무로 인해 B형의 집에서 여유롭게 저녁겸 족발..
금주일기Ⅶ
2021. 7. 19.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