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VII] 여신80(10.1)
이 갑작스레 해본 어플에 미래 아기의 모습 결과가 나쁘지 않다. 갑작스레 부모가 되고 싶은 욕심이 솟을 정도로 귀여웠다. 역시 피곤하지만서도 오밤중에 재밌는 우리 사이다. 여신의 걱정이 단번에 사라지는 결과였다. 여신이 친구 D도 해줬나본데 개인적으로 나는 나와 여신 사이의 애기가 더 귀엽다. 할 건 많지만 그래도 내일은 잠이라도 실컷 자고 가서 또 집중해서 할 생각이다. 피곤하니 이것도 저것도 되지 않는 기분이다. 주말에 내려가지를 못한다. 오랜만이다. 금방 끝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렇게 10월달이 또 시작되었다. 날씨도 서늘해지고 가을 느낌이 난다. 은행냄새는 별로지만 금방 그것도 없어지고 겨울이 되어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직장 선배 S님 덕분에 기대하지 않고 있던 희소식도 있는 하루였..
금주일기Ⅶ
2021. 10. 2.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