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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빠라고 부를대면 귀여워 심쿵할 지경이다. 이만큼 사귀는 동안 귀엽게 느껴지는건 변함이 없다.

여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고맙다고 하는 여신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사랑스럽다. 나는 그저 여신이 원하는걸 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걸 감동받아하는 여신이 그저 한없이 사랑스러운 것 밖에는 없다. 여신이 무얼 요구하던, 무얼 한다고 이야기하던 나에게는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 말고는 없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이건 당연한 것이다.

잠을 많이 자서 컨디션이 좋은지 피곤하지 않단다. 이러다 유튜브를 보면 또 금새 졸리다고 할 지 모른다. 이번주 일정 하나를 소화했으니 얼른 여신을 보러 가야겠다. 여신과 도서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어야겠다. 내가 사주고 싶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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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 K형과 I형을 만났다. 야근이라 결국 오지 못한 S형을 뒤로한 채 우리는 순이네에서 모듬빈대떡에 인생막걸리 2병을 마셨다. 그리고 2차로 삼성통닭에 가 마른안주에 생맥주 2000cc를 나누어 마셨다. 정말로 오랜만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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