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은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친구들과의 여행이 취소되었다. 여신만 괜히 더 고생한 하루였다. 내 몸이 아픈중에도 어찌나 화가 나던지. 여행을 급 취소한 화를 가족과의 막국수 한 그릇에 날려버렸나보다. 나도 먹고 싶지만 대충 한 달간은 불가능할 듯 보인다.
어제 그렇게 병원이 가고싶었건만 안가도 문제, 가도 문제다. 이빨신경이 머리와도 연결되는지 몸이 달아오른다. 많이 자봐야겠다. 여신이 계속 걱정을 해준다. 통화를 하면서도 여신에게 불편한 내색이 비추어진건 아닐지 너무 미안하다. 귀찮은 한 달이 되겠다.
여신에게는 정말 고맙다. 나는 꼭 여신의 친구들의 남자친구들과는 다른 모습을 여신에게 항상 유지해야겠다. 아껴주겠다는 말을 길게 풀어서 써보았다.
--------------------------------------------------------------
성공.
'금주일기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Ⅲ] 여신91(8.4) (0) | 2019.08.05 |
---|---|
[금주일기Ⅲ] 여신90(8.3) (0) | 2019.08.03 |
[금주일기Ⅲ] 여신88(8.1) (0) | 2019.08.01 |
[금주일기Ⅲ] 여신87(7.31) (0) | 2019.08.01 |
[금주일기Ⅲ] 여신86(7.30) (0) | 2019.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