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덕분에 근 6시간만에 미소를 지었던 날이었다. 여신에게 미안했는데 도리어 웃음으로 신세를 지었다. 그와중에도 여신과 통화를 하니 웃음은 난다. 사랑이란 이래서 참 신기하다.

이번에는 반드시 여신과 커플링을 맞출거다. 그때에는 같이 반지낀 손을 찍어서 올릴거다. 미리 예고편이다. 진작에 해주었어야 했는데 미안할 지경이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비밀로 하련다.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여신마저도 없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술을 마셨음에도 시원한 맥주가 땡긴다. 아마도 소주를 마셔서 그런가보다.

여신이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걸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하루였다. 여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나의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

J보좌관님과 사무실 근처 횟집에서 놀래미에 소주 3병을 마셨다. 감사를 표한다.

실패.

'금주일기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Ⅴ] 여신13(6.21)  (1) 2020.06.22
[금주일기Ⅴ] 여신12(6.20)  (0) 2020.06.20
[금주일기Ⅴ] 여신10(6.18)  (0) 2020.06.18
[금주일기Ⅴ] 여신9(6.17)  (2) 2020.06.18
[금주일기Ⅴ] 여신8(6.16)  (0) 2020.06.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