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은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냈나보다.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짧고굵게 여신과 만났다 헤어진 날이었지만 귀여운 여신의 습성을 알기에 나도 여신을 얼른 보냈다. 안그랬으면 여신은 떨려서 도무지 버틸 수 없었을거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진작에 사줄걸, 예전부터 항상 반복되는 마음이다. 스피드업을 해봐야겠다. 물론 나도 오늘 여신덕에 새로 지갑을 바꾸고 상쾌하고 기분좋은 날이었다. 여신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어차피 여신이 저녁에 가족모임이 있기도 했다. 요즘 여신이 모임이 있을 때마다 내 이야기가 오르내리곤 하는 경우가 있나보다. 그래도 여신의 부모님께서 잘 봐주시는 것같아 기분이 좋다. 다른 사람들이 날 알아봐주지 않더라도 여신과 여신의 가족들이 알아봐주면 그걸로 됐다. 다른걸 중요치 않다.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 여신이 기쁘게 자고 내일 여기저기 자랑했으면 좋겠다. 굿나잇.

------------------------------------------------------------

성공.

'금주일기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Ⅴ] 여신77(8.24)  (0) 2020.08.24
[금주일기Ⅴ] 여신76(8.23)  (0) 2020.08.23
[금주일기Ⅴ] 여신74(8.21)  (0) 2020.08.22
[금주일기Ⅴ] 여신73(8.20)  (0) 2020.08.20
[금주일기Ⅴ] 여신72(8.19)  (0) 2020.08.2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