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 아침, 밤에 통화를 했다. 역시 때가 때이긴 하다. 여신을 챙겨주려 하면서도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던 하루였다.
여신도 내일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이 있어 일찍 자야한다. 집에 왔더니 가족들도 이미 다 자고 있다. 빗소리를 조금 듣다 나도 잘거다. 아직 일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여유다. 내일 비가 오지 않아야 할텐데. 곧 추워질 날씨에 여신의 귀가 걱정이다.
여신과 내일 함께 하고 싶지만 나는 수업이다. 여신이 다녀오면 그때 봐야겠다. 여신을 데리고 가족들이랑 한 번 또 삼겹살을 먹어야 하는데 일 끝나면 그래야겠다.
비가 지금 이렇게 내리는걸 보니 내일은 조금 잠잠할 수도 있겠다. 운치있게 빗소리를 들으며 자려했는데 운치있게 치고는 소리가 조금 세다. 계획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겠다.
------------------------------------------------------------
성공.
'금주일기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일기VII] 여신96(10.17) (0) | 2021.10.18 |
---|---|
[금주일기VII] 여신95(10.16) (0) | 2021.10.16 |
[금주일기VII] 여신93(10.14) (0) | 2021.10.15 |
[금주일기VII] 여신92(10.13) (0) | 2021.10.14 |
[금주일기VII] 여신91(10.12) (0) | 202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