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의 휴일(?타인에게는 휴무일은 아닐 수도 있겠다.)이 기대되는 나날이다. 피곤함도 극한이지만 동시에 며칠 매너리즘에 빠져있었기에 여신과의 휴식이 필요하다. 다음주부터는 또 바빠질 예정이기에 더더욱 그래야한다. 아마도 올해는 이렇게 바쁜채로 마무리를 지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은 그래도 저녁잠도 자고 좀 쉬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바로 또 잘거다. 여신이 잠이 좋다고 표현을 했다. 애늙은이 같지만 그 말이 맞다. 요즘 잠이 달다. 인생. 얼른 다시 활력을 되찾아보자. 우리 모두. ---------------------------------------------------------- 성공.
과 추억여행겸 오늘 못다한 밀린 통화를 밤이 늦어서야 했다. 그나마 내일은 아주 이른 아침부터 움직일 필요가 없어 다행이다. 어제까지의 헤프닝은 오늘 아침에 해소시키고 하루종일 다른 슬럼프에 뒤척인 하루였다. 여신덕에 밤이 되어서야 많이 나아졌다. 참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생각들이 거친 하루다. 물론 지금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어쩔 수 없음에 대항하는 것만큼 어려운게 어른들의 세상에서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해야겠지 하는 마음이 교차한다. 든든한 여신이 있으니 그 길을 가는 중이다. 오늘도. ----------------------------------------------------------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4인방 조합이서 대패삼겹살에..
을 데려다주러 갔다가 배가 터지도록 먹고 온 날이었다. 여신의 어머님의 저녁식사 제안에 여신과 잠시 카페에서 데이트 후 여신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말그대로 폭풍흡입을 했다. 고기에 밥 한공기까지 먹으니 집에 와서 더 먹지 않아도 충분했다. 집으로 돌아올 때 챙겨주신 배추와 블루베리에 엄마는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여신의 동생에게는 다소 안타깝지만 나는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여신에게 늘 제일 고맙다. 이번주 열심히 살다 만납시다. ----------------------------------------------------------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