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VII] 여신34(8.16)
이 보내준 것으로 오늘의 사족을 정했다. 여신은 가족들과 나들이를 잘 다녀왔나보다. 피로할거다. 나는 친척이 모가디슈를 보러 간 사이 얼른 튀었다.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고 하는걸 이미 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이다. 여신과 같이 손잡고 개봉한 즉시, 진작에 봤다. 내일은 조금 일찍 일어나야겠다. 밤늦게 또 연락이 와서는 여신과 통화를 하다 말고 일을 해버렸다. 일을 너무 몰아주니 앞으로는 조금 단호해질 필요가 있는 것도 같다. 동생 S녀석이 이래저래 고민이 많나보다. 엉아를 찾는다. 가치관이라는게 참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그래서들 많이 갈등이 있는거겠지 싶다. 그런면에서 여신과 나는 맞는 부분이 많아 감사하기도하다. 긴 이야기는 길고 긴 밤에 편하게 더 나눠야겠다. 여신도 피곤한지 유튜브를 잠시 보다..
금주일기Ⅶ
2021. 8. 17.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