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VII] 여신37(8.19)
에게 퇴근 보고를 하고는 불과 몇 분만에 다시 사무실로 간 날이었다. 물론 금방 돌아는 왔지만, 금방 끝날 일가지고 다시 돌아가게 된거라 더 허탈하고 짜증도 났다. 그나마 내일 여신과의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서인지 다른 때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신과 놀고나서 이제 본격적인 바쁨이 시작되면 무엇으로 힘듬을 버틸지 걱정이다. 그래도 내일은 매우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여신과 휴식다운 휴식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귀여운 여신은 또 무슨 꿍꿍이를 벌이려고 하는지 알겠으면서도 모르겠지만 다른게 다 없어도 여신과 같이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늘도 1초 같은 6시간을 잘 것 같다. --------------------------------------------------------..
금주일기Ⅶ
2021. 8. 20.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