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VII] 여신57(9.8)
은 다시 논문때문에 걱정인가보다. 이제는 단지 응원으로는 여신의 의욕을 돋우는데 한계가 있다. 여신의 전공 분야에는 무지한 나로서는 다시 해결 방안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봐야겠다. 며칠 야근을 했더니 모처럼 제 때 밥먹을 시간 정도는 주어졌다. 하지만 아직 아이템은 제대로 정하지 못 했다. 조금 걱정이지만 여신에게 좋은걸 사주기 위해서라도 있는 힘을 쏟아야 한다. 나에게 일순위는 여신이다. 영순위는 종교의 영역이다. 여신과 나 모두 신실한 사람이기에 그럴 것이다. 여신의 역대급 작품인 삼겹살 먹방 영상을 보니 너무나 귀엽다. 이 밤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예쁘다. 여신과 빨리 맘편히 놀 연휴를 생각하며 버틴다. 여신은 내게 세상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
금주일기Ⅶ
2021. 9. 9. 00:06